전체기사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국힘, 16일 물가·민생안정특위 첫 회의…향후 특위 활동 등 논의

URL복사

정규철 KDI 실장, '현 경제상황과 물가 현황'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특위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물가·민생안정특위 1차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류성걸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15명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권 원내대표와 류 위원장이 모두 발언한 이후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이 '현 경제 상황과 물가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위원들 간 자유 토론과 향후 특위 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물가 급등으로 인한 서민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여당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류 위원장을 필두로 정운천·박수영·서일준·배준영·최승재·조은희·이인선·박정하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으로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 교수, 신영호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대표이사,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 교수,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정민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등 6명이 참여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민간 주도의 경제 혁신 기조 전환과 법인세 인하 등 세제 지원 확대, 과감한 규제 혁신,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6일 윤석열 정부 5년간 경제정책의 큰 틀 등을 담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심각한 경제위기를 직시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직면한 물가, 금리, 환율, 부동산 등 산적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주당은 멈춰있는 국회를 하루빨리 가동해 긴급한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베를린, 헤이그 공식 방문…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독일 수도 베를린과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 등을 방문해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9월 21일(토)~29일(일) 6박 9일 일정으로 베를린과 암스테르담, 헤이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베를린주의회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게르하르트 발러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부총재와 연방의회 론야 케머 의원 등을 면담하고 서울시의회와 독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지난해 바덴뷰르뎀베르그주의회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긴밀히 협력해왔다. 올해 4월과 7월에는 독일연방 디지털인프라부 대표단과 연방의회 대표단이 각각 재단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베를린주의회를 방문해 코넬리아 세이벨드 의장 및 데니스 부흐너 부의장을 만나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책 및 전일제 교육 등 정책교류와 의회 간 인적교류를 정례화시킬 수 있도록 양해각서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제14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이노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