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전 국방부 대변인 "정보 정치화, 왜곡 우려돼"

URL복사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 논란 우회 비판
"정보가 정치에 종속되는 위험한 상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 국방부 대변인이 해양수산부 어업지도 공무원 피살 사건 논란과 관련, 정보가 왜곡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였던 부승찬 전 대변인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상황을 보면 정보가 권력의 입맛에 따라 왜곡되는 정보의 정치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실제로 정보의 정치화가 작금에 부정의한 전쟁으로 평가되는 이라크 전쟁 발발의 명분이 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정보가 정치에 종속되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권력의 입맛에 따라 정보가 왜곡되는 정보의 정치화가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은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