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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오늘(20일) 최강욱 의원 '짤짤이 논란' 징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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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당내온라인 회의서 성희롱성 발언 관련
윤리심판원 직권조사 명령 한 달여만에 열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자당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 이른바 '짤짤이 논란' 관련 징계 심의를 진행한다.

 

지난달 9일 민주당이 최 의원 사건에 대한 당 윤리심판원 직권 조사를 명령한지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윤리심판원이 최 의원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를 내놓을지, 나아가 최 의원의 징계 여부와 그 수위까지 결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 비대위는 윤리심판원의 결과 보고에 따라 최 의원에 대한 최종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4월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당시 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자당 의원과 남녀 보좌진들이 참여한 온라인 화상 회의에서 한 남성 동료 의원이 카메라를 켜지 않자 성적인 행위를 연상시키는 'XXX를 치느라 그런 것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에 최 의원 측은 성적 행위가 아닌 '짤짤이'를 하느냐는 물음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등에서 사과를 촉구하자 이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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