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2차전지 소재의 개발, 제조, 판매 및 연구 ▲석유화학제품 판매·알선업 등 신규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전기차 판매 호조와 함께 미래산업으로 불리는 2차전지 소재 사업과, 최근 유가 상승 기조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정유 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관계자는 "2차전지 시장 호조와 고유가 기조 등 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사업목적 추가를 결정했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