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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나토서 우크라 인도적 지원 발표…"살상 무기 우회 지원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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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총 1억 달러 규모 공여
"살상무기 지원 않는게 정부 원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추가 공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은 나토 회원국이 아니라서 집단 방위체제가 아닌 포괄적 안보협력을 함께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사회내 안보현안인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논의를 비중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글로벌 리더국가로서 역할을 한다는 차원에서 이미 공여된 지원 외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5000만 달러 지원은 이미 집행했고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총 1억달러 규모의 공여를 할 예정인데, 모두 인도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선 "우리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우회적(무기)지원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 그 외에 우크라이나를 도울 여러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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