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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경호 "환율 상승에 시장 불안 최소화…필요하면 시장안정·수급불균형 완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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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사서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재
"수급 불균형 완화 위한 정책적 노력 병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시장 안정 노력과 시장 내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4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건 12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추 부총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 긴축 가속화 및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도 지속되고 있고 주요국 여타 통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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