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동연호' 민선8기 준비 경기도, '평화부지사→경제부지사'로 변경 추진

URL복사

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의회 제출
"민생경제 회복" 경제부총리 출신 김동연 의지 담긴 조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이끌 '민선8기'를 준비하는 경기도가 정무부지사인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변경을 추진한다.

28일 경기도,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전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민선 8기 최우선 정책공약인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변경하고자 제안됐다.

행정1부지사 소관인 도시주택실·도시정책관·공정국·농정해양국, 행정2부지사 소관인 경제실이 경제부지사 소관으로 조정된다. 또 평화부지사 산하 평화협력국은 행정2부지사 밑으로 넘어간다.

이번 개편은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로 보인다. 김 당선인은 최근 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 비상경제대응TF를 구축하는 등 경제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경제부지사로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 김용진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3선 수원시장 출신 염태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도가 제출한 개정안은 이날 오후 3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