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면담해 새로운 한국-나토 협력프로그램 체결

URL복사

새 안보협력 관계 문장화
나토보유 정보 접근성 커져
방산사업 입찰 가능성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새로운 한·나토 협력 프로그램 체결을 논의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달러 인도적 지원에 대한 확약을 하고 나아가 올해 하반기에 나토와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 체결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복합 안보 위기와 각종 경제 안보 경쟁 마당에서 군사안보협력을 넘어 한국과 나토가 새로운 안보협력 관계를 맺을지 문장화해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또 하나의 성과는 브뤼셀에 주나토부를 개설하기로 합의할 건데, 나토 대표부로 지정이 되면 한-나토간 정보 공유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토 내에서 발생하는 군사 안보 논의와 현안에 대해 정보 접근성이 커질 거다. 나토 조달청이 추진하는 방산사업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 입찰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