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8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8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7일 동시간대 9224명보다 598명, 일주일 전 화요일(21일) 8556명보다는 1266명 증가한 수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8549명보다는 1273명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 2479명, 경기 2460명, 인천 598명 등 수도권에서 5537명(56.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285명(43.6%)이 나왔다.
경남 578명, 경북 544명, 충남 358명, 강원 346명, 울산 341명, 대구 323명, 부산 295명, 전북 290명, 대전 269명, 전남 268명, 충북 231명, 광주 210명, 제주 151명, 세종 8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35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엿새 연속 1만명 밑 규모로 발생했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96명으로, 1주 전보다 593명 늘어 19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