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무인 매장 솔루션 기업인 코보시스가 자사의 전국 공간예약 앱 와우플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스터디카페ㆍ독서실ㆍ공유오피스를 방문 없이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좌석 ▲사물함 ▲스터디룸 ▲회의실 등 공간 이용과 관련한 모든 것에 대해 실시간 예약 결제를 제공한다.
와우플은 코보시스 키오스크와 연동돼 이용자로부터 가까운 공간의 현황을 확인하여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보시스에 따르면, 와우플의 지난 5월 대비 이번 6월이 MAU가 약 180%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6월 시험기간을 맞이해 학습공간을 찾는 1020세대 유저들이 급증하였고, 이와 동시에 와우포인트 1만 명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충성 유저들을 확보한 것이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최근 대면 결제보다 모바일 결제가 편리한 MZ 세대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동안의 회원 가입 수가 작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며 “회원 가입자의 95% 이상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라고 전했다.
와우플에 입점한 소상공인 A 씨는 “가게를 오픈할 때 와우플에 무료 입점했다”며 “PG수수료가 저렴하고 중개 수수료가 무료인 것도 장점이지만 다양한 결제 지원을 비롯한 각종 편의 기능 덕분에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평했다.
현재 와우플은 와우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사전 예고 후 수시 진행 예정이다. 와우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