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사업장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월 5일 관내 사업장폐기물배출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청 환경미화과와 각 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사업장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 및 공정개선 등을 통한 사업장폐기물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 폐기물 처리의 제도적·기술적 문제 해결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등 대형조선소가 위치하여 동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사업장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전하며, “사업장폐기물의 감축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동구가 자원순환 문화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