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경, 전 거래일(1300.30원) 보다 9.9원 오른 1310.35원에 거래 중으로 연고점을 갱신했다. 연고점이란 한 해 동안 환율이나 주가 따위가 가장 높은 지점을 말한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9원 오른 1308.5원에 출발하면서, 장 시작부터 지난달 30일 기록한 연고점(1303.7원)을 다시 경신했다.
장중 1311.0원까지 올라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