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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원삼중학교, 마당 20주년 특별판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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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
학교 도서관의 기획 전시로 힐링 공간 연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 원삼중학교(교장 김현석)는 6일부터 21일까지 ‘마당 20주년 특별판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으로 ▲도전! 독서퀴즈 10문제 풀기, ▲원화 따라 그리기 등 추억을 소환해 보도록 간단한 활동지를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였다.

 

올해 계획한 전시는 김상희 원삼중학교 사서교사가 지난 겨울방학 중, 여러 출판사를 검색하고 학교의 학사 일정에 맞춰 기획했다. 학생의 수준과 정서를 고려해 작품을 직접 선택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사서교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책이 편안하고 친해지도록 하기 위해 연 4회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도 프로그램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독서습관을 정착 시기를 놓친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소년 도서를 출판하는 출판사에서는 매년 전국 학교도서관 및 각종 기관에 원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무료로 하고 있다. 각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원화 전시 사업을 확인 후, 차기 연도의 작품 대여 현황 일정표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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