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3ㆍ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열지 못해 물놀이장 개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았다. 특히 첫 개장을 앞둔 3‧15해양누리공원은 여름철 시원한 바다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기간은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여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고, 주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해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 개장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물놀이장을 깨끗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물놀이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