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골드버그 신임 美대사 퀴어축제 참석…지지 연설 예정

URL복사

16일 서울광장서 성소수자 권리 지지
주한 미국대사 중 첫 번째 공식 연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 10일 부임한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이번 주말 퀴어축제 지지연설에 나선다.

 

1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골드버그 대사는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퀴어축제에 참여한다.

 

골드버그 대사는 당일 다른 외국 대사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성소수자 권리 지지발언을 할 예정이다. 골드버그 대사가 먼저 주최 측에 연설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간 여러 주한 미국대사들이 퀴어축제 현장을 찾았지만 공식 연설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를 열기 위해 지난 4월 서울시에 서울광장 사용신고서를 제출했다.

 

조직위는 7월12일부터 17일까지 사용 기간을 신청했으나,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신체 과다 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16일 하루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