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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에너지株·무상증자株·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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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너지 관련주 =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경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0.00%)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됐다.

SH에너지화학은 12.06%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에스이는 17.45%, 경동도시가스는 6.10% 오름세다.

러시아의 가스프롬은 이탈리아에 보내는 천연가스를 최근 평균치에서 3분의 1를 줄이겠다고 통보했다.

전날 이탈리아 에너지 대기업 에니 사는 가스프롬이 이탈리아에 보내는 러시아 천연가스량을 하루 2100만㎥로 한다는 방침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평균치에서 3분의 1이 감소되는 것을 뜻한다.

가스프롬 천연가스를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받아온 독일은 11일부터 거의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 대한 감소가 언제부터 시작될지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무상증자 종목 = 무상증자 관련 종목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준은 전 거래일보다 3850원(9.70%) 오른 4만3550원에 거래됐다. 유틸렉스는 5.59% 상승세다.

원준과 유틸렉스는 전날 무상증자 권리락을 각각 공시했다. 원준은 이날 무상증자에 따라 기준가 3만9700원으로 권리락을 실시했다. 유틸렉스도 기준가 6800원으로 권리락을 실시했다.

권리락이란 기업가치는 그대로지만 증자 등으로 주식수가 늘어나 주식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로 인해 주가가 낮아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셀트리온 = 셀트리온이 실적 증가를 전망하는 증권가 분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08%)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셀트리온의 이익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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