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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방역·의료 대응책 발표...한덕수 총리 주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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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백신·치료제 등 중점 논의할 듯
변이 재확산에 확진자 더블링 ‘급증’
尹 “‘과학방역’ 대응체계 준비” 지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오늘(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방역·의료 대응책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데 따른 병상 확충 방안, 백신·치료제 확대 방안, 취약시설 점검 계획 등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달 26일 하루 확진자가 3429명까지 내려가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한 주 단위로 하루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11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을 기록했다. BA.5, BA.2.75 등 변이가 재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새 정부 기조인 '과학방역'에 걸맞는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달라지는 방역 지침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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