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9시 부로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7시35분부터 한강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에 도달해, 보행자 통행 제한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계속적으로 수위가 6.2m까지 상승해 오전 9시 부로 차량 통행도 제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13~14일 집중호우로 서울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86.5m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