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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자 3만9196명…11일 연속 더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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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지난 13일 3만91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주일 전에 비해 2.1배 늘어났다. 4만명대를 기록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4만명에 가까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9196명 늘어 누적 1864만127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4만266명보다 1070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1만8511명보다 2만685명 늘어나 2.1배 증가했다. 확진자가 2배 증가하는 더블링이 11일째 이어졌다.

지역별로 경기 1만635명, 서울 9655명, 인천 1967명 등 수도권에서 2만2257명(56.8%)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924명(43.2%)이 발생했다. 부산 2361명, 대구 1281명, 광주 800명, 대전 1022명, 울산 1086명, 세종 266명, 강원 1037명, 충북 1044명, 충남 1516명, 전북 1149명, 전남 850명, 경북 1573명, 경남 2085명, 제주 854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8858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934명(12.7%), 18세 이하는 8768명(22.6%)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8명으로 전날에 이어 4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1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만4696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다.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69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줄어든 14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11.0%로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10.3%, 비수도권 가동률은 13.3%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3만9982명이 신규 배정받아 총 15만8318명이다. 이 중 의료기관의 전화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5868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3개,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07개다.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983개가 있다. 이 중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372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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