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저널인뉴스(대표 박인수)는 지난 11일 자살예방을 위한 민간전문기관인 한국자살예방상담센터(센터장 정택수)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기관은 건전한 언론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 하고 국내 최초로 출발한 JINK 오픈뉴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기로 하였다.
서로가 협력하기로 한 사항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의 공유와 활용, 보유한 인적자원에 대하여 필요한 교육 또는 협력, 공정한 언론 발전을 위한 상호 포럼 참가 및 행사 진행을 위한 지원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Awards의 대상자 추천 및 행사의 진행 지원 등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된 한국자살예방상담센터는 대한민국 자살예방을 위한 민간전문기관으로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초, 중, 고교, 군장병 및 일반인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약 1,750명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장인 정택수 교수는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38명, 1년에 13,799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에서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라며 "인구절벽시대에 사람이 너무 중요하다. 이왕 사는 거 의미 있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생명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사명감을 불태웠다. 정택수 센터장은 저널인 뉴스의 고문과 언론선진화포럼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저널인뉴스 대표인 박인수 박사는 협약을 체결한 후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개개인들의 자존감은 높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운명을 달리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자칭 ‘살리는 남자’ 정택수 교수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언론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의 대표로써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