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신종변이 켄타우로스(BA.2.75) 국내 감염이 보고된 1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확진자가 최소 3만712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3만71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같은 시간대 집계 기준 전날 3만7,855명보다 733명 감소하고,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1만8545명보다 1만8577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경기 1만433명 ▲서울 8,951명 ▲인천 2,068명 등 수도권에서 2만1,452명(57.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670명(42.2%)으로 ▲대구 1,339명 ▲경북 1,619명 ▲부산 1,246명 ▲울산 1,054명 ▲경남 2,064명 ▲대전 1,006명 ▲세종 259명 ▲충남 1,328명 ▲충북 1,041명 ▲광주 816명 ▲전남 855명 ▲전북 1,070명 ▲강원 1,120명 ▲제주 85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