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 19 신규확진 2만6299명 '더블링'…월요일로는 12주만에 최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를 기록하며 2만629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만에 확진자 수가 2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지속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6299명 늘어 누적 1878만8056명이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25일(3만4361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이며 5월9일(2만585명) 이후 10주 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른 평일보다 적은 편이다.

전날 4만342명보다는 1만4043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1만2681명보다는 1만3618명 증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896명, 경기 8268명, 인천 1944명 등 수도권이 1만5108명으로 57.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159명(42.5%)이 감염됐다. 부산 1250명, 경남 1164명, 경북 1068명, 충남 982명, 울산 609명, 충북 717명, 전북 683명, 대구 1022명, 대전 758명, 강원 678명, 제주 832명, 광주 580명, 전남 547명, 세종 26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598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32명은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004명(11.6%), 18세 이하는 8310명(32.0%)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81명으로 6월17일(82명)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80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42명이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2%로 직전일(13.8%)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병상 1429개 가운데 1212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14.1%, 비수도권은 18.6% 수준으로 높아졌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1명으로 누적 2만4753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8528명이 신규 배정돼 이날 0시 기준으로 22만504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8198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2곳이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08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022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409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4546곳)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