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이 2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8월 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을 선보인다. 관람은 오후 7시 30분과 오후 8시 10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안내해설사에게 청와대의 역사적 사실과 장소에 얽힌 일화를 들으며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야간 관람 입장권 응모에 총 5만5132명이 참여했고 약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