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하룻새 전국에서 7만117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사흘째 7만명대를 기록했다.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도 1명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1170명 늘어나 누적 1900만9080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7만6402명보다 5232명 감소했고, 1주 전인 지난 14일 3만9183명보다는 3만1987명 늘어나 '더블링'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경기 1만9503명, 서울 1만6670명, 인천 3939명 등 수도권에 4만112명(56.4%)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1037명(43.6%)이 발생했다. 부산 4129명, 대구 2405명, 광주 1650명, 대전 2029명, 울산 2020명, 세종 492명, 강원 1933명, 충북 1893명, 충남 2638명, 전북 2185명, 전남 1694명, 경북 2829명, 경남 3479명, 제주 160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