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만643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5만6437명으로 집계돼 전날 같은 시간 5만7727명보다 1290명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3만1696명보다는 2만4741명 늘며 2배 가까이 증가한 기록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만3715명, 경기 1만4973명, 인천 2965명 등 수도권이 3만1653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4784명(43.9%)이 발생했다. 충남 2747명, 경남 2711명, 경북 2700명, 전북 2257명, 대구 2217명, 강원 2141명, 부산 1875명, 울산 1871명, 광주 1590명, 대전 1384명, 전남 1401명, 제주 994명, 충북 849명, 세종 4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1170명으로 사흘 연속 7만명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19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