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낮 최고 34도 ‘무더위’...강원 산지 등 일부 소나기

URL복사

서울‧수원‧강원영서 등 최고 체감 온도 33도 내외
강원남부 등 소나기...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영서, 충북, 경상권은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며 "오늘부터 그밖의 지역도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대관령 18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관령 26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겠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에서 오후 9시 사이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올 수 있다.

 

25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 충북북부, 경상권내륙이 5~40㎜ 내외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는 있으나 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