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스코비는 한국전력에서 31억원 규모의 ‘저압 AMI(지능형 검침 임프라) 통신망 보강용 DCU(데이터 집중 장치) 2종'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7월20일까지다.
25일 오전 9시 8분 기준 인스코비의 주가는 전일 대비 25원 상승한 2,080원이고 거래량은 45,447이다.
인스코비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약 400억원 규모의 한전 AMI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사업을 수행했다. AMI는 효율적인 전력망 관리를 의미하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다. 정확한 전력 사용량을 파악해 전력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토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