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스마트그리드 IT 솔루션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주주가치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453만716주다. 무상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1816만3395주가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6일이다.
지투파워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주식 유동성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투파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시기인만큼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투파워는 지난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