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탑승객 1만명 돌파

URL복사

여름방학 고래탐사프로그램 8회→12회 증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 등 콘텐츠 개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탑승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달 24일 73번째 운항만에 승객 1만명을 넘어섰다.

1만번째 승객에게는 남구 대표 관광 기념품인 장생이 허그인형을 선물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고래바다여행선 승객은 연 1만명을 넘지 못했으나, 올해는 성수기인 8월 이전에 승객 1만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만6094명을 넘어설 것으로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예상하고 있다.

 

연도별 고래바다여행선 승객 수는 ▲2018년 2만2932명(123회 운항) ▲2019년 1만6094명(117회) ▲2020년 5391명(53회) ▲2021년 7706명(75회) ▲2022년 1만118명(73회) 등이다.

 

 

여름휴가와 방학 등 성수기를 맞아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울산항 연안투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기존 8회에서 1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매년 4~10월 운항하며 11월은 주말에만 운항한다. 

 

8월 초는 본격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울산 앞바다에 돌고래 먹이군이 형성돼 고래 발견율이 높아지는 시기다.

매년 전체 고래 발견 사례의 약 50%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됐고, 지난 2015에는 8월 첫째 주에 7일 연속으로 참돌고래떼가 목격되기도 했다.

 

2015년 8월 첫째 주에는 7일 연속으로 참돌고래떼가 발견되는 사례도 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