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8만8384명…전주대비 1.24배↑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주대비 1.24배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두 달여 만에 다시 2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만8384명 늘어나 누적 1953만52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0만285명보다 1만1901명 줄고,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7만1170명보다는 1만7214명 늘었다. 전주 대비 증가폭은 1.24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7959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1만4414명(16.4%), 18세 이하는 1만6748명(19.0%)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5명으로 전날(532명)보다 감소했지만, 지난 20일(429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23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이 307명, 외국인이 11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4254명, 서울 1만8169명, 인천 4848명 등 수도권에서 4만7271명(53.5%)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090명(46.5%)이 발생했다. 부산 4696명, 경남 4435명, 경북 4287명, 충남 3658명, 대구 3053명, 충북 2905명, 강원 2853명, 전북 2800명, 대전 2572명, 광주 2469명, 전남 2418명, 울산 2377명, 제주 1839명, 세종 728명 순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196명이다. 지난 5월28일(196명) 이후 61일 만에 다시 200명에 육박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입원 환자도 어제보다 37명 늘어 33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2만4957명이 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3.0%로 전날(21.3%)보다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22.2%, 비수도권 가동률은 25.3%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2만9979명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8979명이다. 전날 9만2264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172개가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33개가 있다. 이 중 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7660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5500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