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LG이노텍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82% 오른 36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 37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애플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87% 상승한 8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월가의 컨센서스를 뛰어넘었다. 특히 시장은 아이폰 매출이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요 부진 우려를 털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