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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배형진 대표 "안전성 재검증 과학자 단체에게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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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는 '모다모다 갈변 샴푸'에 포함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유해성'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었다.

 

12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모다모다 측은 "지난 국감에서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답변을 충분히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유해성 논란이 있는 THB에 대해 세계 어디에서도 '유전독성 확정 물질'이라 정의한 논문은 없다" 주장했다.

 

이어 모다모다는 "식약처가 THB 전면 금지 근거로 삼은 유럽 SCCS 논문에서도 최종 결론은 '박테리아 단계에서 잠재적인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술된 정도"라 덧붙였다. 현재 유럽 외 대부분 국가에서는 THB가 허용된다는 것. 

 

또한, 모다모다 측은 식약처가 구성하겠다고 한 ‘위해평가 검증위원회’ 구성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식약처가 주장하는 것처럼 '제3의 플랫폼'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면 소비자 단체가 아닌 독성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과학자 집단에 의해서 검증되어야 한다" 지적했다.

 

검증위원회 위원 12명에 대한 추천권을 소비자 단체가 아닌 전문가로 구성하자는 주장. 배 대표는 “그래야만 엄밀하고 효율적인 검증을 통해 국민이 수긍할 결과가 나올 것'이라 강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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