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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상공인제품 최대 50% 할인,‘윈·윈터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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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촉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최
▸ 지역 내 온·오프라인몰에서 특별 판매전 및 할인행사 진행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연말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와 연계해 온·오프라인몰 특별 판매전과 할인행사 등의 소비촉진 행사인 ‘윈·윈터(Win-Wint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주요내용: (온라인)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기획전, 홈쇼핑 등 판매확대, (오프라인) 나눔바자회, O2O마켓 등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 (홍보) 소비진작 캠페인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한 큰 어려움 속에서 위축된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의 활력 부여를 위한 이 행사는 ‘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6일(금)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다채몰, 사기충전, 약령몰, 쉬메릭 등 지역 온라인몰*에서는 한방제품, 패션/뷰티, 리빙, 식품 등 중·소상공인 90개 사의 600여 개 제품을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장터, 대구기업명품관 등 오프라인 판매장(별첨)에서도 농·특산물, 공예품, 침구류 등 중·소상공인 200개 사 2,000여 개 제품에 대해 가격 할인(최대 50%), 1+1 특가 판매,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 명소인 서문야시장, 칠성야시장에서는 닭꼬치, 타코야키 등 판매 품목에 대해 전용 할인쿠폰(5,000원)을 지급하고, 스트릿댄스 배틀,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의 특별공연을 진행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아울러, 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는 행사기간 중 음식, 로컬푸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장 기관인 소담스퀘어에서는 소상공인 6개 사, 18개 제품(밀키트, 리빙 등)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제작하고 스마트스토어 ‘민생상회’를 통해 송출을 지원한다.

 

그 밖에 윈·윈터 페스티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윈윈터페스티벌.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내수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상품 구입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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