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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 5만8448명…위중증 592명으로 8월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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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390명 줄어…사망 46명
위중증 환자 118일 만에 최다 기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8448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월 이후 약 4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8448명 늘어 누적 2865만9055명이 됐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 5만8838명보다 390명 줄었다. 전날 6만6211명보다는 7763명 작다.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지난 12월19일 2만6608명→20일 8만7536명→21일 8만8160명→22일 7만5729명→23일 6만8168명→24일 6만6211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29일 597명을 기록한 이후 118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508명, 경기 1만6445명, 인천 3638명 등 수도권이 3만591명으로 52.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7818명(47.6%)이 나왔다. 부산 3991명, 경남 3739명, 경북 2567명, 대구 2486명, 충남 2337명, 전북 1856명, 충북 1828명,   전남 1768명, 광주 1709명, 대전 1704명, 울산 1477명, 강원 1262명, 제주 560명, 세종 52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39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51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31명, 중국 18명, 미주 4명, 호주 3명, 유럽 8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55명이다. 전날(221명)보다 66명 줄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6.9%다. 병상 1639개 가운데 1035개가 비어 있다. 일반 병상으로 분류되는 중등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2.3%로 1922개 중 1493개가 남아 여유가 있다.

전날 70명까지 치솟았던 사망자 수는 46명으로 내려앉았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56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90명이다.

지난 23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누적 475만93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1%,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2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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