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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7만1427명…사망 76명 '116일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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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90명…중환자실 가동률은 39%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었던 지난 28일 전국에서 7만14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76명 발생해 지난 9월4일 이후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1427명 늘어 누적 2893만1140명이 됐다.

전날 8만7517명 대비 1만6090명 줄고, 1주 전인 지난 22일(7만5729명)보다는 4302명 감소한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7만13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2명으로 집계됐다. 5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90명으로 12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고령층 환자는 527명(89.3%)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35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999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66개(24.2%)가 차 있다.

전날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는 7만475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7% 수준이다.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 18세 이상 성인은 12.% 수준이다.

고위험군인 고령층 접종률은 30.4%,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51.6%, 면역저하자 24.9%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1단계 완화 요건으로 고령층 접종률 50%,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0%의 참고치를 제시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추가 사망한 사람은 76명으로 9월4일(79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71명(93.4%)이며 50대 3명과 40대 1명, 30대 1명이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027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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