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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2400선 회복…9거래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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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2% 내외 강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약 한달 만에 장중 2400선을 회복했다. 올해 들어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6포인트(0.54%) 상승한 2398.9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400선을 오가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25bp 인상 확률이 점차 상승해 80%에 육박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동월대비 6.5% 상승해 전월(7.1%) 대비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며 외국인의 매수세는 커지고 있다. 


최근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0억원, 182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급융업이 1.63%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비스업, 통신업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AVER(2.05%)와 카카오(1.94%)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0.82%), LG화학(0.47%) 등도 오름세다. 현대차(-1.18%), 기아(-1.07%) 등은 내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64p(0.33%) 상승한 3만4302.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92p(0.40%) 오른 3999.09로, 나스닥지수는 78.05p(0.71%) 상승한 1만1079.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46포인트(0.77%) 오른 717.2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원, 19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16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4.85%), 에코프로(2.43%), 펄어비스(1.95%) 등이 강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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