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중국발 입국자 19명 공항에서 확진…양성률 1주째 한 자릿수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로 실시한 검사결과 단기체류 외국인 중 1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일일 양성률은 이레째 한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2188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73명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7.0%로 전날 5.8%에 비해 1.2%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발 검역을 강화한 이후 일일 양성률 추세를 보면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12일 13.2%→13일 12.7%→14일 5.5%→15일 8.7%→16일 8.8%→17일 3.5%→18일 4.3%→19일 5.8%→20일 7.0%다.

지난 2일 방역 조치가 강화된 이후 현재까지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은 총 2만7314명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5251명 중 누적 확진자는 655명이다. 누적 양성률은 12.5%로 나타났다.

20일 0시 기준 중국발 입국 확진자는 57명으로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60.63%를 차지했다. 57명은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과 입국 1일 이내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내국인을 포함한 수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