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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예대, 미국 음반매니지먼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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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소재 Jchung mgmt와 함께 글로벌 시장 음원 2곡 발매
재능있는 아티스트들 '공동발굴 글로벌 스타로 성장' 산학협력 프로젝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미국 음반 매니지먼트 Jchung MGMT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발매는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인재양성 플랫폼‘아프로(A-PRO) 프로젝트’의 음반발매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근 미국 음반 시장 내의 k-pop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예대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스타로 성장시키기 위해 미국 LA 소재 Jchung mgmt와 함께 손을 잡고 이 앨범을 준비하였으며 Jordan Lewis, JACK OMSTED, JOHNNY MAY, Thomas Ross Johansen등 Bruno Mars, Drake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라인이 참여하였다. 또한 참여한 두 명의 아티스트(Wvve, ITHYS)가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라이브필름 촬영 등을 위해 LA로 직접 방문하였으며, 작사 및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아티스트로 데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였다.

 

먼저 서울예대 실용음악 졸업생인 전소현이 WVVE라는 이름으로 2023년 4월 28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솔로 데뷔곡 ‘Sweet like Sugar’를 발매했다.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한 바 있으며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NYLON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독점 선 공개 되었다.

 

신곡 ‘Sweet like Sugar’는 사랑하는 존재에게 완전히 빠져 모든 게 매료된 사람을 그린 곡으로 첫 디지털싱글을 발매한 전소현(WVVE)는 “혼자 했다면 절대 이 곡을 완성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나와 함께 한 스탭들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를 이끌어주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나를 도와주고 응원해주었다. 함께 해준 프로듀서 Jordan, 엔지니어 Thomas, Justin, Julian, 서울예술대학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내가 해오던 음악과는 다소 다른 스타일의 곡을 준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보컬로서의 새로운 시도뿐 아니라 태어나서 처음 연기에 도전했고, 가사에도 많은 의미를 내포시켰으며, 스타일링에서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기왕 새롭게 하는 것, 보이지 않게 그어진 한계를 넘어서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시도를 했으니, 그것을 찾는 재미로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고 전했다. Nylon, United by POP, andasian, Sweet High 등 현지의 다양한 매체 인터뷰로 그녀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박장한(ITHYS)의 싱글 앨범 ‘Love all night/Modern walks’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ITHYS는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전공 학생으로 그동안 Buoy의 이름으로 개인 음악 작업을 비롯하여 비주얼라이저 아티스트로서 사회공헌 프로젝트‘YG WITH 캠페인-프로젝트 유어사이드 (PROJECT YOURSIDE)’에 참여한 바 있다.‘Love all night/Modern walks’는’ITHYS의 데모 두 곡을 Jodarn Lewis의 센스 있는 편곡으로 합쳐져서 탄생했다.

 

본 사업의 총괄 기획을 맡은 오준현 산학협력단장은 “k-pop이 전 세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 시장에 흐름에 따라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은 또 다른 가능성이다. 교내의 아티스트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전문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공식적으로 데뷔하는 일은 대학에서는 유래적인 일로 이번 기회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말했다.

 

또한 Jchung MGMT에서 본 프로젝트를 총괄·운영 한 Justin은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서울예술대학교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번 기회를 통해 k-pop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023년에도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더 많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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