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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⑩㈜크리모】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제 글로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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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스마트 블록, 시장에서 호평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의 투자로 시너지 기대
ASD 환우들의 희망네트워크 목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크리모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면

 

㈜크리모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 출자 회사이며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블록 기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ADDIPlus로 세계적인 기술 수준을 인정받게 되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한, ASD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선도기업이다.

 

 

그동안의 회사 실적은

 

인터랙티브 스마트 블록기반 학습지원 교구 및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 에듀테크 기업으로 출발해 Smart Interactive Block Kit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체개발한 스마트블록을 활용한 블록놀이가 AI, IoT기술을 활용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환우들에게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글로벌 최초 상용화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러한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R&D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고 홍릉특구로부터도 개발, 임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요 컨텐츠와 기술은

 

크리모의 인터랙티브 스마트 블록을 활용한 블록놀이는 구성한 것들을 자신의 삶의 경험이나 생활 주변의 관심과 연결 지어서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움직임·빛·소리와 같은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아이들이 실물을 가지고 목적성 있는 놀이를 하면서 IoT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발달에 있어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ADDIPlus는 AI와 사용자 DATA를 활용해 ASD치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존 유사기술이나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특·장점은

 

ADDIPlus는 Akili Interactive사 등 기존의 글로벌 ASD용 디지털치료제 기술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과 달리 영유아의 두뇌발달 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학습 지원 교구인 스마트 블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세계최초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저희가 2024년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ASD 환우들과 가족들의 365일이 보다 더 행복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의 사업발전과 전략은

 

디지털 치료제시장은 앱 하나로도 질병치료 및 치료제의 무한복제가 가능하며 임상도 탐색, 확증 두단계로 일반의약품에 비해 비교적 간단해 3-5년의 개발기간과 100억 내외의 예산으로도 상용화가 가능하다. 때문에 디지털치료제 분야는 바이오 분야의 빅파머, 글로벌통신사, 메타버스 게임업계를 포함해 각국 정부에서도 집중 육성하는 신산업분야이다.

 

크리모는 그간 성과를 보여온 두뇌발달과 헬스케어 융합기술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조기에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용화하겠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의 투자로 R&D, 임상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성과창출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제(SW, 의료기기)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내에서도 미래의 신약사업이라는 인식 속에 연 20% 이상 성장 중이며 2025년에 89억 달러(약10조원) 규모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도 2022년 2,566억 규모(추정)에서 2025년 5,288억 규모로 연평균 27.2%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출처2023년 1월 ETRI/ 삼정 KPMG 경제연구원 자료)

 

 

대표의 경영철학은

 

ASD 환우들의 가족들에게 365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크리모의 미션이자 경영철학이다. 디지털대전환의 시대에 저희는 고객과 세상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희망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퍼스터무버(First Mover)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1위 기업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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