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5.8℃
  • 대전 13.5℃
  • 대구 14.6℃
  • 울산 14.4℃
  • 광주 14.2℃
  • 부산 13.7℃
  • 흐림고창 14.9℃
  • 제주 16.5℃
  • 흐림강화 16.2℃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3.0℃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19~22일 을지연습...北드론·오물풍선 대응 초점

URL복사

서울시‧경찰청 등 170여개 기관 14만여 명 참가
도상연습, 민·관·군·경 합동테러 대응 등 주·야간 실시
22일 오후 2시 민방위훈련...공습경보엔 대피해야
오세훈, 드론 위협 등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주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드론 위협과 오물 풍선 살포 상황을 반영해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서울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개 기관 14만여명이 참가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19일 유관기관 합동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관·군·경 합동테러 대응 등이 3박4일간 주·야간으로 이뤄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실·본부·국장들과 방독면 착용과 화생방 집단 방호시설 출입 절차를 체험한 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오 시장은 드론 위협 관련 전시 현안 과제 관련 토의를 주재하며 서울시와 유관기관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한다.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 연습을 바탕으로 드론 테러나 특수작전 부대 침투를 대비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시설이나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 시내 일부 구간에선 5분간 차량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차, 군 작전차량 응급차량 등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다. 오후 2시20분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류대창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은 "올해 서울시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공무원이 동참해 전시를 가정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운영위, 상설특검 규칙개정안·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안 野 단독 처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의 상설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도 처리됐다. 운영위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2024년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0개 안건을 상정 및 처리했다.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할 때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일 경우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 교섭단체의 추천 권한을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배제된 여당의 추천권 2개는 의석 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하나씩 나눠가지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특검후보추천위 7명 중 4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하고, 그 다음으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조국혁신당이 1명을 추천한다. 나머지 1명은 소속 의원 수가 3명으로 같은 개혁신당과 진보당 중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윤종오·재선)이 있는 진보당이 추천권을 갖게


사회

더보기
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정리수납’ 봉사활동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2040 빛나G ‘가족친화형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김포시 운양동 취약 가구에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과 25일에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여, 첫째 날에는 대상 가구의 쓰지 않는 물건들을 치우고 쓰레기를 배출해 공간을 정리했다. 둘째 날에는 행거와 선반, 수납용 바구니 등 정리용품을 지원하여 정리되지 않은 옷과 주방 용품들을 정리했다. 또한 효율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안내하여 봉사활동 후에도 쾌적한 거주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정리수납 봉사를 하니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정리 후 기뻐하시는 할머님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빛나G’ 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2040세대를 위한 ‘빛나G’ 캠퍼스는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명의 수강생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