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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도비 공모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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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 소득 자원 및 육성 지원 공모사업(사업비 1~2억원, 최대 10개소) -
-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공모사업(사업비 10억원, 1개소)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산촌 활성화를 위한 ‘산촌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도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산촌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산촌의 잠재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며, 산촌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임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개인과 단체 등으로, 사업비 1억 ~ 2억 이내(최대 10개소)로, 7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산촌 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사진등록

‘지역특화산지유통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임업 생산자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된 임산물이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되어 임업인 소득 증대 기틀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대 사업비 10억(1개소), 5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통센터를 조성, 지역 임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접수는 2월 24일까지 하면 된다.

 

공모 참가에 희망하는 임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산림 부서에 사업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시군 검토 및 평가, 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임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지속 가능한 산촌 경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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