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17 (목)

  • 흐림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19.5℃
  • 구름많음서울 17.2℃
  • 맑음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7.8℃
  • 구름많음광주 18.5℃
  • 흐림부산 16.8℃
  • 맑음고창 18.2℃
  • 맑음제주 21.2℃
  • 흐림강화 16.5℃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9.8℃
  • 흐림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6.3℃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인수위, 내일 부처별 업무보고 형식 등 확정

URL복사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8일 분과위원회 간사회의를 열고 부처별 업무보고 형식 및 보고내용 등을 확정키로 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7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통합기자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내일 분과위 간사회의를 열고 각 부처에서 누가 인수위에 보고할지 여부와 보고 일시 및 내용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번 업무 보고의 특징이 있다면 주관하는 분과위가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두개 정보의 분과위에서 부처 업무를 동시에 받아 분과간 인수업무 협력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인수위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인수위 전체회의를 개최키로 정했으며 인수위 간사회의는 유민봉 총괄간사 주재로 월·수·금요일 오전 9시에 연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인수위는 각 분과위 분장업무도 나눴다. 국정기획조정위원회는 ▲국정목표수립 ▲운영기획 ▲총괄조정 ▲국정과제설정 ▲국정로드맵 작성 등을 분장 업무로 맡았다.

정무위원회는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국가정보원, 특임장관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인수작업을 할 예정이며 외교국방통일위원회는 외교통상부, 국방부, 통일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등을 맡았다.

경제1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을 맡아 정권 인수 작업을 진행하며 경제2위원회는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중 통신, 중소기업청, 특허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해양경찰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을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검찰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을 소관으로 뒀고 교육과학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고용복지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 안전청을 맡았고 여성문화위원회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중 방송, 문화재청 등을 맡아 인수 작업을 진행한다.

윤 대변인은 분과위 간사 회의와 관련해 “누가 보고 할지 여부와 언제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많은 부처에서 보고를 하기 때문에 포맷이 필요하다. 관련 내용을 내일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AI 특위 구성 추진··· 글로벌 기술 경쟁 대응 본격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중국의 고성능·저비용 AI 모델 ‘딥시크(DeepSeek)’ 등장으로 글로벌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과 주요 도시들은 AI 기술 역량 확보와 산업 생태계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2월 임시회 개회사에서 "최첨단 AI 기술의 파급력과 그 중요성을 고려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3월 31일, 서울시의 인공지능(AI) 산업육성과 정책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글로벌 대도시 중 하나인 서울시도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을 견인할 글로벌 중심 도시를 목표로 ▲AI 핵심 인재 1만 명 양성 ▲서울 AI 테크시티 조성 ▲5,000억 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 등 7대 핵심전략을 추진 중인 만큼, 의회가 정책과 규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함으로써 서울이 세계적인 AI 선도도시로

문화

더보기
독립운동가 조성환 생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이 살았다’, ‘광복군가’, 창작 힙합곡 ‘청사 조성환 이야기’ 등 우리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연주와 남성 성악 트리오, 여주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독립군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40분까지 ‘휴대용 미니 태극기 비누 만들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 ‘청사 조성환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무료체험도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 취소 발생 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음악회에는 가야금·해금·대금·피리·타악·기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한덕수 총리는 구국의 결단으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12월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청구되고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되었으나 3월7일 대통령 구속취소 후 석방, 3월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기각(5기각, 2각하, 1인용)이 선고되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거의 확실시해 보인다는 것이 보수측(국민의 힘) 관측이었고, 실제로 윤 전 대통령도 거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3월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9일 대표직 사퇴)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4월4일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인용(8대0)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보수(국민의힘)은 폭망했고, 분위기는 완전 ‘이재명 대통령 확실’이라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파면 후 실시된 대통령 적임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압도적 1위를 하며, 보수 후보자 10여명의 지지율을 합쳐도 이재명 한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지만 대부분의 중도우익, 보수진영 관계자,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