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가 스쿨존 조성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정승용)가 30일 관내 약산초등학교에서 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등) 척결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선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시 강화된 처벌규정 홍보와 이 구역 내 정규속도 준수를 당부하고, 학부모들에겐 교문 앞 주·정차 안하기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통학버스 승·하차 요령 등을 설명했다.
정승용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교통질서 확립 원년의 해를 맞아 4대 무질서(교차로 꼬리물기, 정지선위반 등) 근절 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교통경찰의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