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에서 안양방면 2.7km지점 문학IC 부근에서 A(38)씨가 운전하던 25톤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B(57)씨의 25톤 카고 트럭을 충격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덤프트럭은 1차선으로 카고 트레일러는 3차선으로 전도, 화물칸에 실려 있던 모래와 옥수수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 영향으로 양방향 각각 2개 차선의 통행이 불가했으나 사고 차량 견인과 쏟아진 모래와 옥수수 이적으로 약 1시간 30분 만에 반대방향 차로는 정상으로 통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고 차로는 현재 2차선으로만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는 모래를 실고 3차선을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앞서 가던 25톤 카고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양쪽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