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인천AG]말레이시아 우슈 금메달리스트, 약물 사용으로 메달 박탈

URL복사
[기동취재반] 2014인천아시안게임 우슈에서 금메달을 따낸 말레이시아 여성 선수가 금지 약물 사용으로 메달을 박탈당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일간지인 말레이 메일은 1일(한국시간) 우슈 여자 남권·남도 금메달리스트인 타이초쉔이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타이초쉔의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시부트라민(Sibutramine)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시부트라민은 체중 감량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금지약물에 속한다.

타이초쉔은 대회 규정에 따라 획득한 메달을 박탈당했다. 

타이초쉔은 지난 20일 9.61점을 받아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타이초쉔의 실격으로 2위를 차지한 와스니 주위타 니자(인도네시아)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타이초쉔은 메달 취소는 물론 향후 국제대회 출전 징계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자가 나온 것은 이번 대회 들어 세 번째다. 지난 24일 타지키스탄 축구선수가 최초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틀 뒤 캄보디아 정구 선수가 시부트라민을 사용해 실격 처분을 받았다. 

메달리스트의 금지약물 검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