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위원장 : 부좌현)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당내 상설위원회인 ‘다문화위원회’의 위원장단과 자문위원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부좌현 위원장(안산 단원을)이 주관하는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부위원장단과 자문위원단이 참석하여 향후 새정치연합 다문화위원회 역할과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 위원장단은 외국인 주민수가 1만 명 이상이거나 인구대비 5% 이상인 지역의 지역위원장인 고영인(안산단원갑), 김기영(서초구을), 김영진(수원시병), 김병욱(성남시분당구을), 김영호(서대문을), 고인정(평택시갑), 김선화(아산시), 안귀옥(인천남구을), 정태호(관악을) 위원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문위원단은 박천응 인하대 다문화학과 겸임교수를 비롯하여 최혜지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연희 카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영태 인하대 다문화대학원 교수, 김창해 안양엠마우스 센터장, 조명권 전국귀한동포연합회 회장, 김현각 한국다문화지원센터협의회 회장, 이례샤 결혼이주여성대표, 고기복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부좌현 위원장은 “연석회의를 통해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다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진단하고, 향후 거시적이면서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비전과 종합지원체계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