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경화(김포시청)가 전국체전 육상 여자 16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경화는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1600m계주(400mx4)에 경기선발팀의 첫번째 주자로 나서 역주를 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날 김경화(김포시청), 김신애(시흥시청), 오세라(김포시청), 이아영(화성시청)이 주자로 나선 경기선발팀이 세운 기록은 3분43초11이다.
강원선발이 3분46초02로 경기선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천선발은 3분47초74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400m 허들에서 58초09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김경화는 이로써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