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문세(56)가 tvN ‘응답하라 1988’ 0화의 내레이터가 됐다.
tvN은 첫 방송을 1주 앞둔 30일 오후 8시30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응답하라 1988’ 0화를 편성한다.
‘응팔’ 시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그 시절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를 정리한다. 또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를 비롯해 ‘응팔’을 이끌어 갈 배우들의 드라마 속 모습과 이들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tvN 측은 “80년대 전성기를 이룬 가수 이문세가 내레이션을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이문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정겨운 어투가 프로그램에 따뜻한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이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따뜻한 가족애, 골목과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 가족과 골목친구 5인의 캐릭터와 드라마 스틸 컷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5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