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케이윌(34)이 약 2년 간 DJ로 활약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떠난다.
22일 케이윌은 생방송을 통해 "가을개편을 맞아 이 자리를 떠나게 됐다"며 "정말 좋은 집이었고 언젠가 다시 이 둥지로 날개를 펴고 돌아 올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2년 여 동안 이 자리가 너무 좋아 안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새 앨범 작업과 연말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