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유준상(46)이 기타리스트 이준화(26)와 의기투합, 결성한 밴드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가 세 번째 앨범 '인 유럽(In Europe)'을 발매하고 12월29일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제이앤조이20'는 여행지에서 느끼는 순간의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듯 곡을 만드는 밴드다. 지난해 첫 앨범 '저스트 트래블, 워킹 앤드 싱킹(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앨범 '첫사랑', 두 번째 앨범 '인 제주(In Jeju)'를 발매했다. 28일 선보이는 '인 유럽'에는 지난 봄 45일 동안 떠난 유럽여행에서 만든 곡이 담길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여는 콘서트 '다 된다'에서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멤버들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인 유럽' 수록곡, 여행과 음악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진솔한 음악,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에매할 수 있다.